경주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확대해 농가지원 총력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위해 경주 농협 (조합장 황도석)에서는 농기계 은행사업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되어 농가의 농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주 농협은 농기계 은행사업을 시작해 지난 2008년도 당초에는 중고 농기계로 임대사업을 하였으나 농가에서는 고장으로 기대만큼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에 2009년도를 거쳐 2010년부터는 신규 농기계로 사업이 확대되어 농가부채경감 및 농기계 구입 농가에 큰 혜택을 주고 있다.
경주 농협은 농기계은행사업 선도농협으로 지정되어 영천, 포항지역에서 사업 노하우를 배우러 오는 벤치마킹 대상 모범농협으로 위상이 격상되었다.
경주농협 농기계은행 운영지도사 김서규 대리는 “경주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대형 농기계 70여대를 보유해 농기계 은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농기계 은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은행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경주농협 농기계은행 (담당자 ☎054-748-889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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