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경주시는 4일 2012년도 본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최양식호 출범 중반기로 계획 수립이 된 각종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생각을 바꾸면 경주의 새로운 미래가 보인다.’ 라는 모토로 토론회를 겸한 보고회가 이루어졌다.
주요업무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추진사업의 문제점 발굴 및 개선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내년은 민선 5기 역점시책들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중요한 한해로 시장과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해 세부실천계획까지 점검하는 등 실행력 확보를 위한 보고회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기존 주요업무보고회는 하루 종일 보고회를 개최한 반면, 이번 보고회부터는 오후 시간대 실‧국별 보고가 이루어져 시급한 민원업무 등 시민들과 업무 불편을 최소화 해 진행하였다.
특히 사업 단계별 구체적 실행 방법과 문제점을 제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된 공약사항, 신규시책 등 핵심 업무 위주로 보고회가 진행되었으며, 활력 넘치는 일등 경제도시와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시민 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국제 대회 개최, 문화·역사·예술이 조화된 다양한 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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