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호응
경주시는 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해 지적 민원을 처리해야 하지만, 원거리 이동의 불편이 있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3월부터 양남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해 10월 현재까지 9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통해 평소 시민들이 궁금했던 지적관련 민원을 모두 132건 276필지의 민원을 상담 하고 처리하였다.
지적민원실의 주요 처리민원은 토지분할․지목변경․합병․등록전환 등의 지적민원 서비스와 미등기 토지에 대한 토지소유권 상담과 더불어 우리집 새주소 알기 홍보도 함께 하고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으로 시는 농촌의 바쁜 일손과 교통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효과를 제공하고 있어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 하고,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민원 등을 파악해 연계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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