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주지사, 물관리자동화시스템 구축
최근 전세계적 이상기변 등으로 수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차한우)는 2011년을「물관리 과학화 원년의 해」,「수질개선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지사 따르면 경주시 31개소 저수지와 주요간선의 용수현황을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문등을 원격으로 감시하고 제어함으로써 용수의 효율적인 공급과 시설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과학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현재 시공중인 외동읍의 농촌용수사업이 준공되는 2013년에는 지사의 주요 시설물 모두에 대한 시스템이 통합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차한우 지사장은 “과학적인 물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농업용수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경북 관내에서 가장 넓은 7,736ha의 면적을 관리하고 있어 저비용 고효율의 물관리에 대한 요구가 큰 실정이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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