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해피트레인’ 타고 경주여행
경주시(시장 최양식)와 코레일사회봉사단(단장 팽정광 부사장)은 27일, 한가위 때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대전지역 독거노인 100분을 초청하여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행사를 개최하였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해피트레인’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독거노인들은 코레일에서 준비한 KTX를 타고 신경주역에 도착하여 대릉원(천마총), 국립 경주박물관, 불국사 등을 관람하고 언제나 고향 같은 경주에서 향수를 달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경주시는 독거노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경주의 문화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해설사를 배치하여 친절히 안내하였으며, 기념품과 관광책자를 제공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사회 건설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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