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소재 5개 시․군 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출범
경주시 의회(의장 김일헌)를 비롯한 원전 소재 5개 시․군 의회(경주.기장, 영광, 울주, 울진) 의장들은 원전과 관련하여 시․군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원전정책에 공동대응 등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위하여 9월 27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에서 공동발전협의회 협약서 및 운영규약을 체결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공동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으로는 경주시의회 의장이 추대되었으며 1년씩 윤번제로 운영하게 되며, 우선적으로는 10월 26일 출범예정인 대통령 직속 중앙행정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원전 소재 지자체 대표가 반드시 당연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10월 6일 관계부처인 교과부(원자력안전과)를 방문하여 건의서 제출 및 면담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앞으로 사용 후 핵연료 관리방안 연구용역 및 노후 원전 수명연장 반대 등 원전 관련 각종 정부정책과 지자체별 제반사항에 대하여 상호협의 하고 필요시 대정부 규탄 집회 등 협의회의 목적이 달성될 때 까지 원전소재 지역민들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하였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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