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 경주 탐방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선수단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들의 경주에 대한 관심과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1일에는 IOC위원인 안드레스(국적 콜롬비아) 위원과 수행원 및 가족들이 경주를 찾아 불국사, 석굴암 등지를 찾았다.
안드레스 위원은 경주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는 것과, 평소 신라 문화와 유적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이날 경주를 방문하게 되었다.
안드레스 위원 일행은 불국사, 석굴암, 엑스포 공원 일대를 둘러보고,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경주의 역사와 불국사, 석굴암의 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지난 8월 29일부터 IOC 위원 및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관계자와 가족들이 양동마을, 불국사, 석굴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아 경주의 역사, 문화를 탐방했다.
아울러 경주시는 이번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를 통해 경주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데, 특히 대회가 개최되는 대구 스타디움 내 경상북도 홍보관에서는 경주·안동 세계문화유산 및 전통문화체험상품 및 경주시를 홍보, 안내 및 특산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경주시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대회 개최일인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루 두 번 셔틀버스로 운행하는 경주 관광 상품을 이용한 선수단 및 관광객은 일 평균 150여명에 이르며, 경북 홍보관 이용객 수는 일 평균 230여명에 이르고 있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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