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물가안정 보고회’개최
경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우병윤 부시장 주재로 물가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서비스요금, 공공요금 및 농축산물 등 하반기 물가안정 방안에 대하여 ‘2011 하반기 물가안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폭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축산물 가격 상승, 외식비 등 서비스요금, 가공식품요금 상승, 농산물 생산량 감소로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각 부서별로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화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는 물가관련 주관부서인 이상억 경제진흥과장의 하반기 물가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부서별 물가안정 세부추진계획을 해당 관련부서장이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보고회 내용으로는 품목별 물가현황, 안정화 방안, 문제점 등이 논의되었으며, 시는 금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4.0%대로 유지되도록 지역 소비자 단체, 개인서비스요금 관련단체,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병윤 부시장은 “각 부서장이 지역의 물가안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서민생활 안정에 다함께 동참할 것”과,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안정화 방안으로 자체노력 및 관련단체와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하여 최근 물가안정 관련 대통령의 강도 있는 대책지시와 국제 원자재 가격 및 원가상승으로 인건비 상승에 따른 개인서비스요금과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시가 먼저 물가안정 노력에 앞장설 것에 동의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오는 9월 9일부터는 개인서비스요금 업소에 대해 업소별, 품목별, 요일별, 시간대별로 요금의 50%정도를 자율적으로 할인해주는 반값세일 행사의 날 운영해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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