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사금 ‘멜론’ 대박 예감
제2회 경주이사금 멜론 품평회 성황리 개최
제2회 경주이사금 멜론 품평회가 23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어민회관 대연수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품평회에는 시의회, 관련공무원, 농협, 도시소비자, 호텔 요리사, 교수, 가락시장 경매사 등 150여분의 각계각층에서 참가해 평가 및 시식을 하였다.
품평회장에는 멜론연구회 회원들이 여름내 폭염 속에서 땀흘려 재배한 멜론 24점과 멜론을 활용한 장아찌, 주스, 깍두기, 떡, 볶음밥, 물김치, 동치미, 나물 등 8종의 가공품이 전시되었다.
20명의 전문 평가단이 한점한점 평가하여 대상을 비롯한 5개 출품멜론에 시상을 하였으며, 그 외 참석하신 분들은 준비한 설문지에 멜론과 가공품을 평가를 하였다.
올해 출하되고 있는 경주이사금 멜론은 계속되는 비로 인한 일조부족과 과습의 악조건에서도 2년간의 재배기술교육을 토대로 우수한 품질의 멜론을 생산하여 전국 최고의 시세를 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농사에 땀을 흘리고 있다.
경주 멜론은 안강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경주멜론연구회(대표 이원택)를 결성하여 본격적으로 지역 새소득 작목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다. 올해는 28농가 15㏊ 재배하여 450톤, 11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품평회를 통하여 멜론연구회의 품질향상에 대한 의지를 한층 고무시키고 회원가족간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강병문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