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중소기업운전자금 접수
경주시는 추석대비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신청에 대한 접수를 오는 8월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시중융자금을 융자알선하고, 융자금 이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경영안정화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해 기업경영에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경주시내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 무역업체, 운수업체,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체, 건설업체, 관광숙박시설 운영업(여관업 제외), 자동차정비업(카센타, 원동기 전문정비업 제외)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융자추천한도는 일반 업체는 3억원 한도로 매출액에 따른 차등 추천되며, 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지원된다.
시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7월말까지 235개 업체 626억원을 추천했고, 금년도에 1,000억원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에 지역 유망 중소기업, 여성, 장애인, 우수 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청서식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운전자금서식을 출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54-779-6253)로 문의, 신청을 하면 된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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