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한 위생관련단체 간담회 실시
경주시 보건소는 2일 2011년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한 위생관련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최근 국제원자력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하반기 물가 인상이 우려되어, 업소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는 서민물가 9개 품목 중 6개 품목인 삼겹살, 돼지고기, 갈비탕, 냉면, 김치찌개, 자장면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위생관련단체장들에게 9월 9일부터 시행 예정인 반값세일 행사의 날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함께 동참할 것과 향후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 유도 등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의 사항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경주시 위생관련단체 음식업, 휴게업, 숙박업,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단체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의·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경주시 보건위생과 공중위생담당부서는 위생관련 개인서비스요금 34개 품목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관리와 지도점검 강화로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업소를 방문하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주시 김미경 보건소장은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상 등 인센티브를 주고, 반값세일행사가 지역사회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할 것”을 강조하며, “2011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숙박업소와 음식업 지부에서는 철저한 준비로 단 한건의 민원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말했다.
강병문 기자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