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캐나다 세네카대학 및 톰슨리버스대학 MOU
학사교류, 교직원 및 학생교류, 단기연수 프로그램 등 합의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좌)와 세네카대학 데니엘 애틀린(Daniel Atlin) 부총장(Vice President)이 캐나다 Seneca 대학에서 MOU 서명식을 가졌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지난 1일 캐나타 세네카대학 및 톰슨리버스대학과 학사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경주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대학교는 학사교류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교류, 단기 연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네카대학은 토론토 북구에 위치한 학교로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 중 하나이며, 11개 캠퍼스와 9만여 명의 파트타임 학생과 2만여 명의 풀타임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비즈니스, 기술, 보건과학분야 등 200여개 과정들이 개설돼있다.
또한 톰슨리버스대학교는 벤쿠버 인근 캠룹스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유연한 학사제도의 운영으로 유명하다.
경주대학교는 지난 2011년 1학기 113여명의 학생을 해외에서 이수하도록 하는 해외학기제를 시행했고,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미국 하와이 대학에서 3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계절학기를 수료한 바 있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교류대학을 캐나다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주대학교의 7+1학기제는 경주대 학생이면 누구나 1학기는 해외에서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외학기제에 소요되는 경비중 항공권, 수업료, 기숙사비는 전액 학교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순자 총장은 “경주대는 ‘7+1 해외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로 도전하는 국제화 교육을 앞장서서 보여줄 것”이라며 “내년에 신설되는 국제학부는 3, 4학년 2년 과정을 해외대학에서 이수케하여 경주대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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