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전통나눔사업 ‘동네방네음악회’ 열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14일 오후 5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2011년 전통나눔사업 ‘동네방네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선보이기 위하여 마련한 이 공연은 전통음악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우리 음악을 전공하는 젊은이들이 모여 창단한 민속악연주단 선풍(仙風)이 선보인다.
국악실내악<축연무>, 창작판소리<난감하네>, 유명영화 OST, 아리랑 연주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순수 민속악을 중심으로 재즈나 연극 등의 다양한 요소를 결합시켜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관람과 전통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참고로, 박물관은 현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옥외전시장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에도 연중 개방한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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