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스포츠학부 학생들의 아름다운 섬김
강동면의 어르신 백신접종 위해 도우미 자원해 정성으로 봉사
김기영 기자
경북 경주시 위덕대학교 스포츠학부에서 지난 3일, 강동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 백신접종을 위해 도우미로 자원해 봉사했다.
이날 학부 학생 25명은 이른 아침부터 650여명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보살폈고, 어르신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도왔다.
강지운 위덕대 학생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의 지팡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성을 다해 보살폈으며, 접종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 우리의 봉사는 더욱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예병길 강동면장은 “비가 오는 날이라 어르신들의 안전이 더욱 염려가 되는 하루였지만, 위덕대 스포츠학부 학생들의 세심한 도움의 손길 덕분에 접종을 잘 마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지역을 위한 아름다운 섬김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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