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 실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2월 1일(월) 오전 9시30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시 산하 4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탈북인 강사 이순실 씨를 초청해 감사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4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보교육은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위협과 중동을 둘러싼 국제정세 악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공직자 안보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감사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급변하는 안보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통일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선 공무원의 안보의식 강화는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안보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11월 4일 본청 및 읍면동 민방위업무 담당자, 지역민방위대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천연가스발전소에서 도 단위 민방위 복합재난 시범훈련을 실시해 지역안보와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개최한 바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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