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친환경 사과적화제 기술교육 실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사과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사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소년 수련관에서 친환경 사과적화제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사과적화제 기술교육’을 개최한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 노동력 절감과 사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사과적화제는 화분 매개곤충의 피해가 없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재배품종, 수세, 기상조건, 약제 살포시기, 약제희석 비율 등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커 제품공급 업체별 사용설명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안동시는 8천3백만 원을 들여 200여 농가 302㏊에 친환경 사과적화제를 공급해 적화(꽃솎음)작업 및 적과(열매솎기)작업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안동사과의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도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고품질 친환경 사과 생산을 적극 지원해 안동사과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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