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축사 화재예방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 추진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축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정보공유 및 소방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축사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 화재예방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축협 관계자 및 축산업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축사화재 사례를 전파하고 축사시설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6일은 영양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축산업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시설 보수 등을 위한 용접작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 기타 안전관리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내용으로 간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소화기 비치 권장 및 사용방법에 관해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축산업의 급속 성장 및 시설 대규모화 등으로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동소방서는 관내 축산농가에 대해 소방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축사화재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전기단락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높다”며 “관계자는 평소 전기시설 사용 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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