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중학생에게 희망의 장학금 전달
2월19일 10시 임하초등학교 종합실에서 열리는 졸업식장에서 임하면내 6개 자생조직단체협의회와 2개 기관단체에서 중학교 진학을 앞둔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행사가 열려 꽃샘추위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인성을 갖춘 장래가 촉망되는 6명의 졸업생들에게 2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재학생 4명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하였다.
이날 장학금 후원은 임하면생활개선회에서 10만원, 임하면부녀자율방범대 10만원, 임하의용소방대 10만원, 임하초등 55회동기회 30만원, 임하면노인회 20만원, 임하신덕교회 30만원, 임하농협 50만원, 전기안전공사북부지사에서 60만원, 임하우체국 10만원상당 상품2개, 임하면수요회 2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등 총 31명에게 수여하였다.
이들 단체의 한 회원은 “새로운 출발을 앞 둔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희망을 갖고 잘 자라나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하면 자생조직단체들은 운영경비를 절약하고 각종 판매사업 수익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학생들을 위해 공부하는데 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바란다며 지속적 추진을 약속하였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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