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협의회 위한 실무과장회의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의 댐 소재지 19개 지자체와 손을 맞잡고 『전국 댐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창립총회 준비를 위한 실무과장회의를 개최한다.
강 상류 댐소재지 지자체는 그동안 댐으로 인해 지역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하류 지역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희생을 강요받고 있어, 댐주변지역지원사업 대상 댐의 소재지 기초단체장이 협의회를 결성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에 공통된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 본 협의회가 결성되면, 댐주변지역지원사업, 정비사업 등 댐과 관련한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댐을 이용한 관광자원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조율하여 11월 중 본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전국 21개댐에 19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고재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