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
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25일 오후 2시 안동시 길안면 송사2리 마을회관에서 시의원, 면장, 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길안면 송사2리는 소방관서에서 원거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이 어려운 지역으로 6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마을회관에 소화기를 보급할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주택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길안면 송사2리 심금연 이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에 힘써주신 소방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난 및 화재발생시 초기소화, 주민대피유도 등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과 힘을 모아 화재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 고 다짐했다.
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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