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및 농촌빈집 전문털이범 검거
안동경찰서(서장 이성호)는 8. 11. 03:35경 안동시 용상동에 주차하여 둔 피해자 김모씨의 차량을 다른 곳에서 훔친 열쇠와 가정용 가위를 이용하여 핸들을 잡아 흔드는 방법으로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치는 것을 비롯하여 약2개월 동안 안동일원 및 대구시내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 및 차량내부에 있던 금품을 절취하고, 농촌빈집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한 피의자 S씨(24)를 검거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 없이 피씨 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돈이 없으면 상습적으로 주방용 가위로 차량 열쇠 구멍에 넣어 문을 연 후 다른 곳에서 훔처서 보관하고 있던 차량키를 이용하여 핸들을 흔드는 방법으로 절도행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단 17건의 범행을 확인하였지만 범인의 범행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조수사 요청 및 여죄 수사 중이다.
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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