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 열려
29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중앙선 도담∼영주∼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의 사전환경성검토(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3조 4천284억 원을 들여 2018년 완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충북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에서 영천시 완산동에 이르는 148㎞로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환경성검토(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복선전철화 노선이 통과하는 단양군, 영주시, 안동시, 의성군, 군위군, 영천시 지역에서 개최된다.
또 지난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해 복선전철화 노선이 통과하는 각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관련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안동시는 건설과, 북후면사무소, 서후면사무소, 송현동사무소, 남후면사무소, 일직면사무소에 관련서류가 비치돼 있다.
오는 2018년 도담∼안동간 복선 전철화가 완공되면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28분이 소요되며 북부지역의 발전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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