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아파트 특별 소방안전대책 추진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관내 6층이상 10층이하 아파트 29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화활동설비 미설치대상으로 화재시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소화가 필요한 아파트에 대한 특별점검 및 소방교육을 통하여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세부추진 사항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및 지도 점검 △비상차량 주차 공간 확보 등 소방통로 확보 여부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매주 화(火)요일「소방안전의 날」지정 각 세대별 자체 방화점검 지도 등이다.
또한 2015.1.14~2.6기간 중 소규모(10층 이하) 아파트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도 실시한다.
불시가동훈련으로 최단 출동로 파악,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출동장애요인 시정조치,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 홍보,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리플렛 배부 등 예방홍보 활동을 병행해 훈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다수인이 거주하고 있는 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철저한 소방안전점검과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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