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동지부, 안동시에 기금 전달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최홍영)는 7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안동문화사랑카드’ 2010년 기금 적립액 5천574만8천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사랑카드는 시와 농협 안동시지부가 협약을 체결, 2000년부터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3억9천451만6천원의 기금을 적립, 관광안내소설치, 관광안내도 제작, 글소리 마을 운영비, 영화학교 운영지원 등 지역의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됐다.
안동문화사랑카드는 전국가맹점에서 365일 다양한 무이자 할부와 전국 농협매장 이용 시 2%할인,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할인, 연회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사용금액의 0.2%가 안동문화발전기금으로 적립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공무원복지카드, 법인카드와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를 안동문화사랑카드로 사용토록 의무화 했다.
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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