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하댐, 부녀자 시체발견 돼
경북 안동경찰서는 19일 임하댐에서 손발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범인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임하댐 인근에 있던 낚시꾼이 물 위에 이상한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A씨의 시신은 20kg가량의 돌덩어리가 담긴 마대자루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손발이 묶여 있는 점으로 미뤄 타살로 추정, 지인 등을 상대로 수사에 나서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이다.
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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