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전기·전자분야 열린고용 '문 활짝'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기숙)은 지역의 열린 고용 확산을 위해 1,400여명의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의 기능인력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지청 구미고용센터는 30일 오전11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우량 중견기업 인사팀장과 전국의 전기·전자 계열 특성화고 교사들을 초대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장에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및 강원도 등 전국 각지의 32개 고교 특성화 취업담당 교사와 지역의 15개 우량 중견기업 인사팀장들이 참여한다.
이는 구미공단의 전기·전자분야 기업체에 자기학생들을 취업시키고자 하는 전국 특성화고교 채용담당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32개 특성화고교 취업담당 교사들에게 구미공단의 전기·전자분야 중견기업체들의 인사정책, 인재상 및 기업의 특성 소개, 구인처인 기업체와 구직자인 학생(학교)들을 상호 매칭하기 위한 고용센터의 역할 및 향후 협력방안 등을 소개한다.
특히, 구미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전국 취업담당 특성화 교사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금오산 올레길 투어행사도 진행한다.
이기숙 지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지역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의 전기·전자 계열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구미지역 기업체도 우수한 고졸 인력을 채용하여 실력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통해 열린고용 사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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