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간담회 가져
구미소방서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지난 1일 오전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부산시 노래주점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전환 및 인명피해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부산 노래주점 화재 사례 소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불법 영업장 확장 및 구획 사례 ▲피난·방화시설의 훼손 및 폐쇄 행위 사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관계법령 전파 등을 그 내용으로 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이번 노래방 화재와 관련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다중이용업소의 불법 영업장 확장 및 피난·방화시설의 훼손·폐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구미 관내 유흥주점, 노래방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업종별 대표자에게 자율적 소방안전점검 실시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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