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가스폭발사고로 3명 부상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17일 오전 7시 31분경 구미시 옥계동 소재 한 원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사고 접수 후 소방차량 7대 및 구조․구급대 등 23명이 신속히 출동하여 즉시 인명검색에 나섰으며, 이 사고로 주변 건물의 4개동 출입문 및 유리창 등 다수가 파손되었고, 이 모씨(남, 30대) 외 2명의 화상 및 찰과상 등을 입은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폭발사고는 한 원룸세대에서 누출된 도시가스에 원인미상의 점화원으로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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