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예방지킴이제 운영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주택화재 시 고령자의 인명피해 비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오는 12월까지 거동불편 등 화재에 취약한 노인 219명을 대상으로 '주택화재예방지킴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화재예방지킴이제는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일환으로 438명으로 이루어진 의용(여성)소방대원을 안전지킴이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스․전기시설 점검 등 화재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주변 환경정리 등 소외된 노인들에 사랑을 실천하는 운영제이다.
한편, 상림 의용(여성)소방대는 지난 19일 무선페이징 설치대상 18개소를 방문해 화재발생 시 신고대피요령을 안내하고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사랑을 실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지킴이제 운영으로 희생봉사하는 119소방서비스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택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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