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새마을금고 구미시연합회, 주택소방시설 지원 MOU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에서는 새마을금고 구미시연합회(회장 구중옥)와 손을 잡고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대상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무료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택 소방시설 무료지원사업 MOU체결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 대부분이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주택화재 예방 및 국민생명보호정책과 연계하여 소방수혜 사각지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함으로, 31일 오후 2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한 겨울철 화재예방 정책의 성공적 추진 및 화재취약 가구에 대한 주택소방시설 보급 등을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새마을금고 구미시연합회는 올해 소화기 300대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보급 및 감지기 건전지 교체를 지원하고 소방서는 보급 대상자 선정 및 소방시설 보급 등 의용소방대 등 봉사단체를 지원하게 된다.
이구백 소방서장은 “이번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주택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시설 보급 시 사용법 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소방시설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 말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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