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하트세이버 5명 탄생
심장을 구한 5인의 구급대원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송정119안전센터 배진국 소방교 등 5명의 구급대원이 2012년도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송정119안전센터 소속 배진국 소방교, 정남종 소방교, 배현수 소방사는 지난 8월 31일 새벽 12시 35분경 구미시 사곡동 ○○PC방에서의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부터 이송중까지 총 4회의 전기충격과 심폐소생술을 시행으로 병원 도착 직전 심전도가 정상으로 회복될 만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옥계119안전센터 소속 하세철 소방장, 박희대 소방교는 지난 10월 9일 오후 4시 49분경 구미시 옥계동 ○○식당 앞 인도상에서의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흉부압박을 시행하면서 AED상 심실세동이 확인되어 3회의 전기충격과 심페소생술을 시행을 했고 환자의 심전도는 현장에서 빠르게 회복되었다.
현재 구급대원 5인의 신속한 출동한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 2명은 후유증 없이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세철 소방장은 “구급출동을 하면서 많은 환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 환자들이 나의 적절한 처치로 인해 좀 더 빠른 회복을 하게 되고 소방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며, “이번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로 자부심을 가지고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 말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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