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42만 시민 여러분!
구미시장 남유진입니다.
지난해 우리 구미시는 기쁨도 괴로움도 함께 했던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제50회 경상북도 도민체전과 제22회 경상북도 생활체육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는가 하면 불산누출 사고라는 사상초유의 재난을 겪기도 했습니다.
불산누출 사고는 지난해 12월 사고발생 3개월도 되지 않아 100% 해결이 되었습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해결의 결단을 내려주신 피해지역 주민과 기업체 대표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유럽 발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구미시는 수출 350억불과 총생산 80조원이라는 목표를 대부분 달성하였습니다.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기업인과 10만 근로자 그리고 42만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 우리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며 낙동강 중심의 환경도시로 구미를 재창조하고,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살기 좋은 복지 구미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여 교육하기 좋은 도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동감 있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어가며, 농업구조의 선진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쳐가겠습니다.
금년도 계사년은 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새로 출범하는 해입니다.
대통령을 두 분이나 배출한 영광의 도시답게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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