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장학금수혜자 멘토링 운영
(재)구미시장학재단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3층 상황실에서 지난 4월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40명이 함께하는 '2011년 장학금수혜자 멘토링'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는 우수대학 진학 및 올바른 진로선택을 위한 선배들의 많은 경험과 입시전략에 대한 노하우 전달로 고등학생들의 정확한 목표설정은 물론, 최초 수혜자로서의 자긍심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장학재단의 주목적사업성과거양 및 초․중․고 학부모 연수회에 이은 맞춤형 입시전략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자체의 교육환경개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율이 높은 고 1~2학년생들에게는 내신 및 진학 희망대학 입학전형 사전준비를 위한 노하우 전달, 특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고 3학년생들에게는 수시모집 면접요령, 시뮬레이션을 통한 수능 당일 긴장감 해소를 위한 마인드컨트롤 등이 대학생 선배들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후배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나만의 공부비법에 대해서 참석한 선배들은 한결같이 “비법은 없다! 그냥 꾸준히 열심히 하라는 것“이였으며 그 어떤 요행도 바라지 말라는 것 이였다.
이는 남유진 장학재단 이사장이 평소 강조하는 우공이산(愚公移山)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자녀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성교육, 지역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관련된 정보욕구 충족을 위해 초등학생 학부모 연수회 개최를 지원하였으며, 해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요 대학별 입시전략, 핵심이슈를 파악하여 지역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현장의 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과 함께 학력향상을 위한 중․고등학생 학부모 연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김휴진 총무과장은 "오늘의 좋은 경험이 학창시절의 밀알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장학재단이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늘 함께 할 것"을 전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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