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가족캠프 실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지난 29일과 30일 문경 팜스테이 오미자 마을에서 13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그 아름다운 이름’의 주제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과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Wee센터가 함께 진행한 것으로 1박 2일간 집중적인 가족 치료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밀감을 조성하므로 올바른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현장에서 다양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돕다가 보면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학생 자신의 문제라기보다는 가족의 경제적인 어려움, 결손,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부족 등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자 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명래 교육장은 “요즘은 시대가 많이 달라져서 자녀 양육에서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족 간의 진솔한 대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가족에게는 향후 Wee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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