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지원으로 바쁜 구미소방서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는 30일 새벽 구미 4공단 낙동강 관로 누수가 발생하면서 4공단지역 배수지 용수 공급 중단으로 단수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공장 등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차량을 이용한 급수지원 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현재 구미소방서에는 총 19개 소방서(도내16 , 대구3)에서 화재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가용차량 70대(도내 67, 대구3) 인원 170여명이 동원되어 있으며,
급수지원으로 화재출동 등 기본임무 수행의 공백방지와 급수활동에 동원된 인원·차량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송래 경북소방본부장 중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미소방서는 17시 현재 단수지역인 구미 4공단, 양포동, 해평, 산동, 장천면 일원에 대해서 2,100톤을 공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5월 구미 전 지역 단수에 이어 또 한번 단수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긴급급수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대기소 및 급수지원활동 현장 등을 방문한 조송래 경북소방본부장은 급수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고 급수활동 인원·차량관리에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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