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실천 교육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4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읍면동 및 아파트를 순회하며 2시간씩 총 17회에 걸쳐 600여명을 대상으로「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한 녹색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시민들의 녹색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실천의 한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생활 이론교육,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쌀뜨물발효액으로 친환경생활용품(비누 등)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 가정에서 주부들이 쉽게 버리는 쌀뜨물이 수질오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리고, 쌀뜨물을 환경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식변화에 주목적을 두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부분이 가정주부로, 교육이 끝난후 생각없이 버리는 쌀뜨물이 수질오염이 되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는 쌀뜨물을 버리지 않고 발효액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다른 용도로라도 꼭 재활용 하겠다고 녹색생활의 실천의지를 밝혔다.
구미시는 향후 녹색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녹색생활에 대한 마인드를 더욱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청정도시, ‘탄소제로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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