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 정수실버합창단 첫발 내딛다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칠)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동사무소 2층에서 2011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상모사곡동 정수실버합창단』개강식에 합창단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개강식은 이성칠 동장, 김상조 시의원, 홍인수 구미문화원 사무국장, 한상백 문화원분원장, 오진환 구미시이.통장연합회장, 한병희 사곡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해 주었으며, 상모사곡동을 품격있는 문화마을로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상모사곡동 정수실버합창단은 2011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된 사업으로 국비 8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백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2013년까지 3년간 지원되는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으로 구미문화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모사곡동장의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정수실버합창단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정수실버합창단은 47명의 단원으로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2회로 2시간씩 운영되며, 향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공연과 사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윤택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이다.
지도를 맡은 남영남 선생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등 여러기관에서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반주자인 정영은 선생은 대구 계명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이며 현재 롯데 어린이합창단과 문수합창단 등 연주활동 중으로 앞으로 실버합창단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홍인수 사무국장은 상모사곡동 실버합창단을 창단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 문화예술 활동은 인류의 영혼을 맑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므로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문화 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성칠 동장은 상모사곡동 정수실버합창단 활동을 위해 행정이 미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여 상모사곡동에 합창과 같은 새로운 장르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므로 문화예술발전은 물론 주민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합창단원의 열정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허재원 기자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