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사회복지시설 4대 안전 교육 실시
구미시에서는(시장 남유진) 14일 오후2시에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위한 “2011년 사회복지시설 4대(소방, 전기, 가스, 위생) 안전 통합 교육“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0년도 포항 요양시설 화재와 관련해 작년 연말에 사회복지시설 일제점검 및 소방, 전기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위생 및 가스안전교육을 추가함으로써, 전국 자치단체중에서는 최초로 4대(소방, 전기, 가스, 위생) 안전관련 교육을 통합해 실시했다.
아울러, 건물화재시 대피요령 및 긴급 연락처 등이 기재되어 있는 화재관련 홍보 포스터 3,500부를 제작해 각 시설별로 배부 및 비치함으로써, 시설종사자 및 입소(이용)자들이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면서 시설에서 생활(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편안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가 구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를 지원받아 파워포인트 및 동영상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론보다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및 초기화재 대응방법, 소화기 작동방법과 전기 가스 주방시설의 화기취급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은 물론, 장마철 및 여름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예방 및 각종 질병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S시설 시설장은 “시설운영에 바빠서 시간내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한꺼번에 모아서 교육을 실시하니 시간 절약도 되고, 각 분야의 전문 강사님들이 와서 교육을 해주니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참 좋다며 시설장은 물론이고, 종사자들도 한번 더 교육을 실시하면 좋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구미시(사회복지과)에서는 2011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11. 6. 15 ~ 6. 24일까지 약 10일간에 걸쳐 2개반(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39개소(노인시설 30개소, 아동 4개소, 여성 1개소, 장애인 4개소)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번 통합교육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 하반기에 동절기 대비 통합교육을 1회 더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사회복지시설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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