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 첨단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그린구미 Eco스쿨』녹색시민 교육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 17(금)10:00~13:00 까지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시민과 공무원 80명이 모인가운데『그린구미 Eco스쿨』녹색시민 위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2010년 4월 20일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면서 시민‘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 오던 녹색생활 실천 시민운동에 따라 2011년도 『그린구미 녹색지킴이운동』을 확산시킬 목적으로‘저탄소 녹색생활과 환경체험’(경북대, 최재신 교수),‘『탄소제로도시』를 꿈꾸는 구미!’남유진 구미시장 특강,‘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양용운, 경북환경포럼이사장)강의 등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강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자연과 인간, 첨단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 방안과 녹색생활 실천을 강조하였다.
특히 내륙최대의 첨단산업도시인 구미시가 포스트 교토체제에 따라 2013년부터 온실가스 의무감축국 진입에 따른 산업과 도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Eco 도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탄소제로도시』 정책 배경과 함께 선진 Eco도시의 정책분석과 교류,『탄소제로도시』선언과 함께 국내·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위한 환경부, 경상도, 구미시의 공동협의 내용을 설명하였다.
『탄소제로도시』조성을 위한 주요 3대 정책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저감과 자립화, 낙동강 중심 Eco-벨트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과 관련 2020년 까지 2005년 대비 10%(3,538천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의 목표를 제시하면서 구미시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기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먼저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을 강조하면서 탄소포인트제의 적극적인 가입과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고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의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사례를 소개하였다.
낙동강 중심 Eco-벨트 조성을 위해「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통한 낙동강 연안 녹색·수변도시 조성, 물순환형 생태하천과 수변 공원 조성 등 과 함께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국가산업단지 출·퇴근 전용 자전거도로 개설(형곡~인동9호 광장), 시민공용자전거 정책으로 읍·면·동과 대학교 등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자전거 이용이 가능해 졌으며,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기업도시 이미지 상쇄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의 전통과 문화유산, 청정 자연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슬로시티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환경부 지정 대구경북권의 친환경『탄소제로교육관』건립을 통한 많은 녹색시민 양성과 함께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참여는『탄소제로도』조성의 필수적 사안임을 강조하면서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에너지절약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며 자전거타기, 걷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녹색도시로서 전국 100선에 선정된 관내 아름다운 임도 2곳(옥성 주아, 해평 냉산-산림청 주관)과 살기 좋은 마을 2곳(무을 안곡, 도개면 도개-농촌진흥청 주관)을 소개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초등학생들의 기후변화대응과 적응 방안을 교육현장에 전파하기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올해 하반기 8. 18(목)(10:00~15:00 :4시간) 관내 초등학교 교원(65명)에 대한『그린구미 Eco스쿨』시민교육을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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