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공무원 뜨거운 동료애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동료가족에 성금 등 전달-
구미시청에서 지난 26일 건설과 김○○ 직원의 아들과 공원녹지과 이○○ 직원 여동생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고 전 직원의 안타까움과 쾌유의 희망을 담은 성금 500만원과 헌혈증서 100매를 전달했다.
성금은 구미시청 공무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추진되어 김○○ 직원에게 전달 되었고, 헌혈증서는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강창조)서 직원의 급박한 상황에 대비해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아 둔 100매를 각 50매씩 전달했다.
성금 등을 받은 두 직원은 구미시청의 뜨거운 동료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료들의 가족 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구미시와 시민을 위해 희망을 갖고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우○○ 직원 부인의 많은 지병 치료비에 도움을 주고자 30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런 일들이 없어야 겠지만 앞으로도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동료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강창조 위원장과 구미시청 김휴진 총무과장은 성금모금 기준,전달금액 등을 명시한 “구미시 동료돕기 규정”을 제정․운영키로 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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