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서비스 민관협력 워크숍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길)에서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마우나오션리조트 경주에서 복지서비스 관련 시설과 기관 실무자,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체계의 능동적인 역할제고와 지역사회 복지역량강화를 위한『2011. 주민서비스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지역사회만들기』를 주제로 특강과 역량 내재화를 위한 “자기 선언문 만들고 공유하기” 및 구미시 지역사회를 다시 이해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한 분임토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 심한기 강사의 “인문학적 사유와 문화적 상상력, 그리고 행복한 실천”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인 민·관협력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변화된 실천가의 삶’이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강조했다.
구미시 지역과제 및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복지실천 과제 찾기 등 사회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한 분임토의로 발전적인 행복한 도시 구미를 위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사회복지서비스 시설과 기관 실무자, 공무원들은 지역복지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강의내용과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모르고 있는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워크숍의 기회가 활성화 되어 더불어 행복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박세범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민관협력의 우수한 모델인 구미시를 타 시군구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지자체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시민들이 미래 희망을 가지고 걱정 없이 살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복지사각 지대 해소 및 체감형 서비스 실시 등 사회복지 구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고 참석자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민관협력 워크숍은 2011. 4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지역대회 신청에 공모해 좋은 성과를 얻어 국비 확보한 사업으로 구미시의 복지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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