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레지던스 호텔 착공
구미지역에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있는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호텔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들어선다.
레지던스 호텔 시행업체인 (주)대호&노마드(공동대표이사 위현복·임병수)는 31일 오전 10시 구미시 원평동 사업부지 현장에서 김재홍 구미부시장,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회사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1천480여㎡에 연건평 1만7천808㎡ 규모로 건축될 `호텔 도미인 구미’는 지하 3층, 지상 20층에 352개 객실과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전문식당가를 갖춘 특급 호텔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호텔 도미인 구미’는 부동산 금융분야 최고전문가 그룹인 아시아신탁(주)이 시행 및 자금관리를 담당하고 2010년 도급순위 63위인 중견건설사 범양건영(주)이 시공사로 참여해 책임준공한다.
브랜드명 `도미인(DORMY Inn)’으로 더 잘 알려진 도미인 타나(주)는 일본내에서 비즈니스 호텔 37개와 리조트 호텔 16개 등 일본 37개 도시에서 모두 671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인 호텔 위탁운영업체이다.
서울과 수원 등 국내에도 2곳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도미인 타나는 이번에 `호텔 도미인 구미’를 시작으로 향후 3곳에 사업장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호텔 도미인 구미’는 주인이 직접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일반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과 달리, 분양후 전문 운영회사가 직접 운영하면서 일정액의 수익을 매달 지급하는 신개념 부동산이다.
특히 분양뒤 개별등기를 하는데다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세 중과 대상도 아니어서 안심하고 투자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서울, 수원 등 수도권과 부산등에서 성업 중인 전국 주요 레지던스형 비즈니스호텔의 연평균 가동률은 84%에 이르며 수익률도 연평균 9.5%를 기록하는 등 레지던스 호텔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 상가등을 제치고 최고의 부동산 투자처로 자리잡고 있다.
위현복 공동대표이사는 “구미에 이어 포항, 울산 등에도 비즈니스 호텔을 건립해 산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영남권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클러스터`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텔 도미인 구미’는 오는 6월17일부터 19일까지 12형 256객실, 13형 64객실, 14형 32객실등 총 352개 객실을 일반 분양하며 청약일은 6월 20일이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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