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폭포 소리와 함께하는 KBS 일요음악회(상설)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사기)는 KBS 대구방송총국(총국장 강성호)과 함께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정상 미군통신기지 반환에 따른 주변상권 활성화와, 금오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28m 폭포 물소리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오는 6월 5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열기로 했다.
금오산을 방문하는 타 지역 등산객들에게 구미시민의 따뜻한‘情’을 전하고, 감동이 있는 금오산을 만들기 위해 KBS 대구방송총국이 기획한 이 음악회는 구미지역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의 아마추어 전문 음악인을 주축으로 해 자치단체의 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과 대학의 실용음악학과 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 다양한 음악을 폭포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폭포 바로 옆에 무대를 설치하고, 매주 일요일(오후 2시~3시까지1시간) 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첫번째 공연인 6월 5일(일요일)에는 구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직장인과 교수 등 30명의 색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KM 색소폰 빅밴드 악단』(단장 최용호)이 「화개장터, 사랑의 트위스트」등을 연주하며, 구미 시립합창단 단원 12명이 「오! 솔레미오와 박연폭포」를 열창하고, 9명으로 구성된 플렛파이브 그룹사운드를 초청해 「붉은 노을과 여행을 떠나요」등의 노래로 흥겨운 축제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금오산 정상(작은 음악회) 공연에 이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배부 받은 판플렛을 가져오는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금오산 상가 번영회에서 추천한 금오산 상가단지에 소재한『금산백숙』,『최진사댁 셋째딸』등 2개 상가와『호텔 금오산』에서 음식값의 10%를 한 달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만들어 주변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KBS는 밝혔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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