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무을 GAP 시범 사업장 준공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GAP인증 쌀 생산체계 확립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무을면에 GAP도정시설시범 사업장을 신축, 지난 20일 무을면민과 구미시여성단체, 무을면 자매결연단체회장단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GAP도정시설은 도비 1억, 시비 3억, 무을농협 3억으로 총7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정시설 233㎡, 저장시설 3,617㎡ 규모에 시간당 1.5톤의 도정능력을 갖추어 한단계 높은 품질의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그 동안 무을면은 국가 프로젝트인 탑라이스단지 운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서도 건조, 도정 체계 미숙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번 무을농협에 준공한 도정시설은 경북도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설계하고 공사하여 GAP시설인증을 획득했다.
탑라이스단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GAP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토양에 대하여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을 실시하는 등 지난해 10월 15일 구미 최초로 쌀분야 GAP 인증도 취득한 상태이다.
무을면 고품질쌀생산단지는 지난해 쌀분야에서 전국평가 경북우수단지 선정, 농수산식품부장관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구미시장 표창 등 다수의 상을 획득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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