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전 지역 수돗물 공급...단수사태 일단락..
경북 구미 일원의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가 일단락됐다.
구미시는 12일 밤 늦게 고지대를 포함한 구미 모든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13일 밝혔다.
수돗물 공급 정상화는 지난 8일 오전 구미광역취수장에서 임시보가 무너져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지 5일 만이다.
구미광역취수장에서 물을 받아 온 구미와 김천, 칠곡지역 17만가구 50만명의 주민은 그동안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구미시는 다음 주에 시청에서 시민을 상대로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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