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명상체험관 각광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몸과 마음을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명상체험관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2008년 총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된 명상체험관(별관1층, 142.4㎡)은 평일 09:00~21:00(동절기 09:00~20:00), 토요일 09:00~18:00까지 운영되며, 구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 명상(걷기 명상, 돌 명상, 정원식물 명상, 팔문원 명상), 이미지&릴렉스 명상(이미지 명상, 릴렉스 명상, 음악 명상, 곡물 명상), 디톡스 명상(독맥, 족욕), 자세&좌선 명상(선 체조, 좌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상 콘텐츠를 이용자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명상 도우미를 상시 배치해 이용 방법과 명상 방법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명상관련 강좌를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함으로써 명상 전문가에게 상담 및 수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수업은 월수반(매주 월요일·수요일, 10:00~11:00), 화목반(매주 화요일·목요일, 10:00~11:00) 두 개의 강좌로 편성되어, 초급자 수준에 맞춘 단전호흡, 기공체조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매월 신규 수강생을 선정하며 전월 마지막 주 전후로 시 홈페이지 수강접수 공지를 통해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수강신청 할 수 있다.
2010년 한 해 이용 인원은 17,699명으로 1일 평균 83명의 이용자들이 명상체험관을 찾았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 이용자는 지난 3월까지 6,683명, 1일 평균 91명에 달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명상 강좌와 디톡스(족욕)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자발적인 구전(口傳)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민들은 “시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좋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어 한결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좋은 생각을 할 수 있고 삶이 여유롭고 풍부해 지는 것 같다” 등 명상 체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미시는 명상체험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Well-Being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명품도시 구미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
허재원 기자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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