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동 모로실 구미시 孝시범마을 현판제막식 개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칠)에서는 4일 오후 3시에 상모동 모로실경로당 앞에서 이성칠 동장, 김상조 시의회기획행정위원장, 이대규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동 모로실 2011 구미시 孝시범마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효시범마을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과 더불어 모로실할아버지(회장 박경환)와 할머니경로당(회장 신경연)에서는 평소 어르신들을 섬기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모로실회 이봉원 회장과 구미느티나무클럽 이화자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모로실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등 효실천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효시범마을은 고령화시대의 대비와 우리 고장의 효‧선비정신을 되살리고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밝은 사회풍토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지정.육성해 오고 있는 시책으로 상모 모로실이 2011년도 효시범마을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상모동 모로실은 총 216가구 614명으로 노인세대가 40명이상 거주하고, 역사가 있는 충절의 고장으로 박대통령 생가가 소재한 숭고한 정신문화유산의 전통을 지켜 나가는데 힘쓰고 있으며, 청장년층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이 잘되고 효심이 깊은 마을이다.
이에 박경환 효시범마을추진위원장은 효시범마을 선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건강기구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화합을 통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미풍양속을 계승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성칠 상모사곡동장은 효시범마을로 선정된 상모동 모로실 주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어르신을 섬기고 우리 전통 효사상을 계승해 상모사곡동이 가장 살기좋은 효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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