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비전선포식 가져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은 지난 3일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구미병원은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경북 중서부지역 최고의 거점병원’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병원은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환자중심 열린 거점병원’이라는 비전과 함께 비전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를 순천향의 이니셜 `SCH’와 알파벳 `ABC’에 담았다.
또 인간사랑실천, 고품격의료서비스 제공, 미래를 여는 경영혁신, 교육연구 선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선포된 비전은 600여 교직원들이 몇 개월간 회의와 토론을 거쳐 만들어진 것으로 교직원들은 선언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와 행동양식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지역 사회단체, 정치계 등 다양한 분야 대표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열렸다.
홍보대사 위촉은 지역 최초 종합병원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32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
오천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중소병원 국가정책 속에서도 경북 중서부지역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지역사회와 병원이 소통 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분들의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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