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급수조치에 전 공무원 비상소집
구미 광역상수도 해평취수장 임시 가물막이가 붕괴되어 구미전역에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소방서와 상수도협의회(단체) 등과 협의해 비상 급수차량 20대를 동원, 공장 및 고지대 주민들에게 비상 급수 조치를 취하고 먹는 물(생수) 6,000병/20ℓ(구미시), 41,420병/20ℓ(한국수자원공사)을 공급했다.
특히, 기업체의 조업에 차질이 없도록 우리시에서 지난 5월 8일 낮 12시 전 직원 비상연락을 통해 2․3․4공단 1사1인 담당공무원인 기업사랑도우미를 통해 각 회사에 단수 내용을 긴급 전달했다.
그러나 당초 급수계획 차질이 예상되어 5월 10일 오전 6시 식수중단에 따른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간부공무원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오전 7시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각 읍면동에 긴급 투입 주민들에게 물병을 배부하고 식수차량으로 물 공급을 지원하는 한편,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풀 가동해 주민들에게 식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업체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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