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달의 기업 티케이케미칼 선정
구미시는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티케이케미칼을 선정, 2일 오전9시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주)티케이케미칼 박일환 생산본부장 이동진 노동조합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게양식을 가졌다.
(주)티케이케미칼은 1965년 동국무역으로 출발해 폴리에스테르와 스판덱스`PET 칩을 생산하는 화학소재 기업으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2008년 SM그룹에 편입되었다.
또한 지난달 26일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주)티케이케미칼로 새롭게 태어났다.
(주)티케이케미칼은 국내 폴리에스테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구미사업장에 4개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고용인원 1천98명, 지난해 매출 8천82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세계적인 고탄력 스판덱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섬유소재 및 패션품질 대상”에 이어 6월에는 우리나라 섬유패션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0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코스닥 상장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주력 사업을 재편하고 신규 설비투자 및 신소재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매출액증대와 더불어 신규 고용인원 창출을 가속화하는등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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